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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월24일 (로이터) - 지난 금리 인상, 지역은행 어려움, 그리고 약한 실적이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가운데 미국 S&P500지수가 현재부터 연말 사이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로이터 조사에서 전망됐다.
로이터가 지난 2주간 전략가 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의 전망치 중간값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올해 말 415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22일 종가인 4192.63보다 소폭 낮으나, 2022년 말 대비로는 약 8% 높은 수준이다. 2월 조사에서는 연말 42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미국 디폴트 가능성 등 시장 내 무수한 리스크를 고려할 때 전략가 15명 중 12명은 향후 3개월 간 레인지 거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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