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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국고채 단순매입 고무적…매입종목·잔존만기 더 중요"

폴라리스한 2022. 4.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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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추경 국채발행 최소화…총리와 이견 없어"_연합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 과정의 국채발행을 최소화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언급 역시 추경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4일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추경 관련) 입장이 시종일관 같다. 코로나 관련 손실보상에 대해 가급적 빨리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가 재정을 고려해 국채 발행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이는 총리 후보자의 입장과 틀리지 않다"며 "윤 당선인도 국가 재정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코로나 손실 보상은 헌법상 나와 있는 국민의 권리, 재산권 행사 권리를 국가가 제한했기 때문에 국가의 책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한 후보자는 총리 지명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과도한 차입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그는 "전염병 대응을 위해 계속되는 엄청난 재정확장 정책이 단기적으로 불가피하나 재정건전성이 없으면 국가의 대외적 신뢰와 중장기적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가져가야 하고, 단기적으로도 최대한 차입이 아닌 지출 구조조정 등이 우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