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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급등한 달러/원 환율은 7월 글로벌 금리 인상 행보에 따른 경기침체 신호와 역내 수급 불균형 지속 여부 등을 주목하면서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이 외환시장 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환율 예상 범위(평균)는 1265-1319원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대부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 경기 둔화 우려 등 달러/원 상승을 부추겼던 기존 재료들이 7월에도 쉽게 약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 등에 의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달러/원 상단을 1350원까지 열어두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침체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경기침체 전망으로 인해 오히려 연준이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서거나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달러/원 상승 속도가 조절되거나 오히려 하방 압력을 받을 여지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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