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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5월30일 (로이터) - 지난달 중국 제조업 활동이 수축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로이터 조사에서 추정됐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월 49.4로 4월 49.2보다 상승했을 것이나, 경기 확장-수축을 구분짓는 50선은 하회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는 3년 간의 엄격한 코로나 제한조치로부터 회복하면서 1분기 4.5% 성장한 바 있다.
그러나 수입은 급격히 줄고 생산자물가가 다시 하락했으며, 부동산 투자는 더 위축된 한편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전망을 하회하는 등 4월 경제지표는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5월 공식 제조업 PMI는 31일 오전 10시30분에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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