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美 4월 실업률 하락 추정..고용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을 듯 - Reuters News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판데믹 이전 저점으로 하락하고, 고용 성장세는 노동력 부족으로 다소 둔화됐겠지만 활발한 수준은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노동부가 6일(현지시간) 발표할 월간 고용보고서에서는 또 임금 상승세가 확인되고, 1분기 GDP 수축에도 불구하고 경제의 견실한 펀더멘털이 부각될 전망이다.
로욜라메리마운트대 손성원 교수는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적 상승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연준에게도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조사에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39만1000명으로, 4월의 43만1000명보다는 다소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1분기 월평균 56만2000명을 하회하며 11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세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치는 18만8000명에서 51만7000명 사이에 분포했다.
실업률은 3.5%로,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가 될 전망이다. 올들어 0.4%p가 하락해 3월 실업률은 3.6%을 기록한 바 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3월과 같은 0.4%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3월 5.6%와 비슷한 5.5%가 예상되나 상방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
씨티그룹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고용 비용의 매우 강한 증가세에 이어 2분기에도 임금 상승 압력이 나타나면 연준이 더 매파적이 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월 34.6시간에서 34.7시간으로 증가하고, 노동인구로의 진입도 꾸준히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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