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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美 견실한 고용지표에 달러ㆍ국채 수익률 상승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4. 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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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4월10일 (로이터) - 달러지수가 7일(현지시간)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 연방준비제도의 5월 금리 인상 전망이 확대된 영향에 상승했다.

고용 발표 전 금리 선물 시장은 5월 금리 동결을 전망했으나 발표 후에는 25bp 인상 가능성을 거의 70%까지 높여 반영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3만6000명 증가해 로이터 전망(23만9000명)에 대체로 부합했고, 2월 수치는 당초 31만1000명 증가에서 32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상향 수정됐다.

실업률은 2월 3.6%에서 3월 3.5%로 낮아졌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2월 0.2%에서 3월 0.3%로 약간 높아졌다.

이에 달러지수는 102.03으로 0.1% 상승했고, 달러/엔은 132.10엔으로 0.3% 올랐다.

반면 유로/달러는 1.0910달러로 0.1% 하락했다.

미국의 3월 고용이 견실해 연방준비제도 5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된 영향에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했다.

2년물 수익률은 3.993%로 17.2bp 상승했고, 10년물 수익률도 3.413%로 12.3bp 상승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52.8bp를 나타냈다.

이날 30년물 수익률도 3.623%로 8.3bp 상승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고, MSCI 세계주가지수는 0.044% 올랐다.

10일 아시아 거래 초반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 중이다. (오전 7시15분 현재 나스닥선물 +0.11%, S&P500 선물 +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