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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지속되면 올해 무역적자 최대 410억달러까지 확대될 수도 - 무역협회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3. 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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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월28일 (로이터) - 한국무역협회가 28일 발표한 '최근 수출 부진 요인 진단과 대응방향' 주요 내용:



올해 1~2월까지 한국(전년비 -12.0%)과 대만(-19.2%) 수출 부진 심화

교역액 대비 적자액 비중 8.4%로 40년 내 최대

올해 전체 수출 중 대중 수출 비중 19.8%까지 하락..수지 측면에서도 최대 흑자국에서 최대 적자국(-51억달러)으로 전환

한국 중간재 수입해 가공 후 수출하는 중국 수출과의 보완 관계 약화

작년 한국 대중 수출 상위 50개 품목 중 25개에서 중국내 점유율 하락

3월 20일 기준 반도체 수출 전년동기비 약 45% 급감해 8개월째 감소..월말까지 이 같은 추세 이어질 경우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기록할 전망

대중 반도체 무역수지는 소폭 흑자지만, 흑자규모 줄어 전체 대중 무역수지 악화 원인

기업들 2분기 수출경기 1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

올해 1분기 수출부진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연간 수출은 8~9% 까지 감소 가능

다만, 하반기 중 반도체가격 회복, 중국 리오프닝 등 대외여건이 호전될 경우 수출은 3% 내외 감소에 그칠 전망

올해 무역적자는 유가 하락으로 수입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작년 대비 완화 예상되지만 현 추세로 수출 부진 계속되면 최대 410억달러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