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3일 (로이터) -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경제 전망' 주요 내용:
경제 성장률 2023년 +1.6%, 2024년 +2.4% 전망(지난해 11월 2023년 +1.7%, 2024년 +2.3% 전망)
- 향후 국내 경제는 글로벌 경제둔화,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중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반기 이후에는 중국 및 IT경기 회복 등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
- 민간소비, 실질구매력 둔화, 원리금 상환부담 증대 등으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
-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융비용 증대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전망
- 건설투자, 주택경기 둔화와 SOC 예산 감소 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
- 상품 수출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당분간 둔화 흐름이 이어지다가 하반기 이후 중국 및 IT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 2023년 +3.5%, 2024년 +2.6% (지난해 11월 전망 +3.6%, +2.5%)
-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에너지 제외)은 금년, 내년 각각 3.0%, 2.0% 전망(지난해 11월 올해 +2.9%, 내년 +2.0%)
취업자 수 올해 13만명 증가, 내년 15만명 증가 전망(지난해 11월 전망 올해 9만명 증가, 내년 15만명 증가)
- 실업률 올해 3.4%, 내년 3.3% 예상
- 취업자수는 지난해 리오프닝에 따른 효과가 축소되고 경기둔화의 영향이 나타나면서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
2023년 경상수지 흑자 260억달러 전망, 2024년 480억달러 전망 (지난해 11월 올해 280억달러, 내년 480억달러 전망)
주요 전제
- 세계 경제 성장률 2023년 +2.4%, 2024년 +2.9% 성장(지난해 11월 전망 +2.2%, +2.9%)
- 세계 교역 신장률 2023년 +2.5%(지난해 11월 전망 +3.5%)
- 올해 원유도입단가(기간 평균) 배럴당 2023년 84달러, 2024년 81달러(지난해 11월 올해 93달러, 내년 87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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