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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 亞 신흥국들 가용 수단 중 하나 - ADB 총재 - Reuters News
-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달러 급등이 부채 위기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면 아시아 신흥국들에게는 자본 통제와 외환시장 개입도 가용 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아사카와 마사쓰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23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본 외환담당 재무성 재무관을 지냈던 아사카와는 또 투자 흐름이 이미 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정책결정권자들이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 대한 토론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가 아직 위기를 맞은 것은 아니지만 많은 신흥국들이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아사카와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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