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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심전환대출 공급 25조원으로 확대, 9월 중순 시행 - 금융위 - Reuters News
- 금융위원회는 주택 구입 차주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공급할 안심전환대출 물량을 기존의 20조원에서 25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금융 부문 민생 안정 과제를 보고했다.
금융위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안심전환대출을 40조원 공급하기로 이미 발표한 바 있는데 재원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과 내년 본예산을 통해 각각 20조원씩 조달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올해 안심전환대출 공급을 25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고 저소득 청년층에는 10bp 금리 인하 혜택을 더 주기로 했다.
안심전환대출의 최장 만기도 길어진다.
민간 금융회사의 경우 30년이었던 기존 최장 만기가 40년으로, 주택금융공사의 경우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된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공급을 9월 중순부터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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