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로이터) - 미국 주식시장은 21일(현지시간) 실망스러운 전망에 따른 소매주 주가 하락과 기술주 약세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 의사록에서 관계자들이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신중한 접근을 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지수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연준 관리들은 앞으로 "신중하게" 나아가 인플레이션 통제에 진전이 없을 경우에만 금리를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10월31일~11월1일 정책회의 의사록에서 확인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지수는 S&P500 소매업종지수와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매업체 중 콜스와 베스트바이 주가가 실적 및 전망 공개 후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18% 하락한 35,088.29포인트, S&P500지수.SPX는 0.20% 하락한 4,538.19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59% 하락한 14,199.98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외환시장은 연준이 당분간 금리에 대해 제약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달러지수 하락세가 멈췄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 의사록은 연준이 아직 승리를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할 의사가 없다는 최근의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지수는 8월31일 이후 최저치인 103.17로 하락한 후 거래 후반 0.14% 상승한 103.58을 기록했다.
달러는 엔 대비 148.35엔으로 0.1% 상승했다. 앞서 달러/엔은 147.14엔으로 9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유로는 8월11일 이후 최고치인 1.0964달러까지 오른 뒤 0.24% 하락한 1.091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10년물 입찰 부진과 연준 회의록을 소화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2년물 수익률은 3bp 하락한 4.881%, 10년물 수익률은 1.2bp 하락한 4.410%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0.3bp 하락한 4.572%를 기록했다.
유가는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스탠스를 취하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3센트 상승한 82.45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는 6센트 하락한 77.7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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