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Clipping◆

(모닝브리핑)-연준 회의 앞두고 美 주요 주가지수 강보합, 달러지수 하락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9. 19. 08:10
반응형

9월19일 (로이터) -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 정책회의를 앞두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연준이 19~20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02% 상승한 34,624.30포인트, S&P500지수.SPX는 0.07% 상승한 4,453.53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01% 상승한 13,710.24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편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하강 위험에 처해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지수는 주요 중앙은행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거래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시장은 이번 주 연준(19~20일), 영란은행(21일), 일본은행(21~22일) 등 주요 중앙은행 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장 후반 달러지수는 105.15로 0.1%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0683달러로 0.23% 올랐고, 달러/엔은 147.62엔으로 약 0.15%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9월 주택시장지수는 45로 로이터 전망치이자 전달 수치인 50보다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8월 기록한 16년 만의 최고치를 약간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됐다.

연준은 19~20일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나 향후 인상과 관련 열린 입장을 신호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후반 10년물 수익률은 4.317%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지난 8월22일 기록한 2007년 이후 최고치 4.366%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다.

2년물 수익률은 5.062%를 나타냈고,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75bp를 기록했다.

한편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으로 인한 타이트한 공급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50센트 오른 배럴당 94.43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71센트 상승한 배럴당 91.4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이달 사우디와 러시아는 총 일일 130만배럴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