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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문제 대처할 정책 여지 있어 - 리커창 총리 - Reuters News
- 중국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도전들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 여지를 갖고 있다고 관영 언론이 18일 리커창 총리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상반기와 한 해 동안 경제가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개최된 한 회의에서 "현재 물가는 안정적이고 도전들에 대처할 정책 여지가 여전히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월 이후, 특히 4월에 일부 경제 지표가 크게 악화됐고,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은 더욱 커졌다"라며 정부는 정책 조정을 강화하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하고 경제가 신속하게 정상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간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플랫폼 및 디지털 기업의 국내외 주식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취하겠다고 리 총리는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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