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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월23일 (로이터) - 기획재정부는 2분기말 단기외채 비중이 과거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외채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기재부가 2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총외채) 비중이 전분기 26.1%에서 24.3%로 하락해 1999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유동성 상황이 좋아져서 외채가 아닌 방식으로 조달할 수 있었고, 무위험 차익거래 유인도 줄어들면서 이로 인해 외은들이 차입하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2분기말 기준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144.6%로 규제비율 80%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비율은 38.4%로 전분기 40.8%에서 38.4%로 하락해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기재부는 "중국 부동산 리스크,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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