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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0bp 고려 안하지만 빅스텝 배제할 단계는 아닌 듯 - 이창용 한은 총재 - Reuters News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50bp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단계가 아니지만 향후 빅스텝 금리인상 여부는 물가, 성장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와의 조찬 회동 이후 열린 질의응답에서 "우리나라 데이터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빅스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 물가와 성장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국내 인플레이션이 높지만 미국 정도는 아니다"라며 "미국과의 금리차를 염두에 두고 정책하는 것보다는 성장, 물가를 보고 금리 격차를 보고 거기서 생길 수 있는 상황은 거기에 맞춰 적응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금리차 역전만 하나의 큰 고려사항으로 봐선 안된다"며 "4월 상황까지 봐서는 50bp 인상을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는 물가가 얼마나 올라갈지 데이터를 보면서 판단해야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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