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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월30일 (로이터) - 이달 중국 제조업 활동이 3개월 연속 수축한 것으로 30일 공식 서베이에서 확인돼, 부진한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공식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월 49.0으로 5월 48.8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경기 수축-확장을 구분짓는 50선을 하회했다. 사전조사 전망치 49.0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5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중국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5.5%에서 5.1%로 낮춘 노무라가 가장 비관적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5% 가량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중순 중국 국무원은 적시에 지속적인 경기 회복을 촉진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27일 리창 총리는 수요 진작 조치를 내놓겠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정책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서비스업 PMI는 5월 54.5에서 53.2로 하락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합 PMI도 52.9에서 52.3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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