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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시장/주간전망)-커지는 밸류에이션 우려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6.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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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6월26일 (로이터) - 일부 월가 은행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주가가 하락에 더욱 취약해졌다며 미국 증시 랠리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S&P500지수는 주간으로는 하락했지만 올해 초 대비로는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 인공지능(AI) 성장 기대감, 리스크 수요 확산에 힘입어 13% 이상 올랐다.

그러나, 이로 인해 주가는 매우 비싸졌다. S&P500지수의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9배로, 이는 역사적인 평균치인 15.6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레피니티브 데이터스트림에서 확인됐다.

과거를 살펴보면 S&P500지수는 밸류에이션이 현 수준 또는 이보다 높을 때 향후 12개월 동안 14%의 하락(중간값)을 경험한 반면, 보통의 경우 12개월 동안 5% 밀렸다고 골드만삭스는 말했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WFII)의 사미어 사마나 선임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밸류에이션이 이제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테이블에 칩을 일부 뺄 것"이라고 말했다.

WFII는 최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 않다며 기술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우호적'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 위해 주식을 매수했고, 도이치은행 추적 지표에 따르면 주식에 대한 포지션닝은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주식으로의 로테이션이 시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한 연료가 많이 남지 않게 됐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가벼운 포지셔닝은 더 이상 주식시장에 순풍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