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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월07일 (로이터) -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국내외 수요 부진 속에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수입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 8.5% 증가했던 수출은 5월 중 전년동월비 7.5% 줄어,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수입은 4.5% 줄었지만 4월 감소율 7.9%보다는 다소 속도가 둔화됐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수출이 0.4%, 수입이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수출 부진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 부진을 반영한 것이며, 수출품 제조를 위한 부품 및 원자재 수요가 줄면서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웨이 장 핀포인트에셋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부진은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해 중국이 내수에 의존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시켜줬다"면서 "올 하반기 세계 수요가 더 약화될 것으로 보여 내수 확대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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