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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월13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의 유력한 새 총재 후보인 우에다 가즈오는 초완화정책의 정비를 서두르지 않고 경제지표에 따라 출구 타이밍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에다의 통화정책위원 시절 전속 스태프로 일했던 이노우에 데츠야가 13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노무라종합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이노우에는 우에다가 비둘기파 또는 매파로 명확히 구분되는 경제적 진영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에다는 팩트와 증거에 근거해 통화정책을 논하는 스타일"이라면서 "경제 및 물가 추이를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정책을 유연하게 시행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경제 이론을 활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과 임금이 계속 상승할지 판단할 시간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취임 즉시 정책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경제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에다가 새 총재가 되면 포워드 가이던스 개선을 포함한 새로운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고, 금융시스템의 안정 유지를 강조할 것으로 이노우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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