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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로이터)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지명 보도에 일본의 많은 전문가들은 깜짝 놀랐지만, 우에다가 완화정책이 아직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는 징후가 포착되자 놀라움은 안도감으로 빠르게 바뀌었다. 이에 따라 달러/엔과 닛케이는 모두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일 우에다 지명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엔은 EBS 기준 129.80엔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강하게 반등했고, 연방준비제도가 현재 시장의 예측대로 더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경우 환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대 교수 출신으로 현재 교리츠여대 교수인 우에다는 BOJ 통화정책위원을 역임한 적이 있다. 일본 국내외 학계에서 이름난 학자인 우에다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시키고도 남을 인물이다.
기시다 총리가 1순위로 꼽았던 것으로 보이는 아마미야 마사요시 부총재는 지명을 고사한 가운데 우에다 지명 보도가 전해졌다. 우에다는 구로다 하루히코 현 총재의 노선을 따를 것으로 보여 정책에 큰 영향은 없으리라고 추측된다.
우에다의 BOJ 활동 이력은 큰 플러스 요인이다. 통화정책위원으로서의 경험은 "새로운" BOJ에 연속성을 부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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