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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신흥시장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 Reuters News
신용평가사 S&P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했다면서 올해 신흥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S&P는 올해 신흥시장 GDP가 4% 성장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전 전망치는 4.8% 성장이었다. 내년에는 4.3%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성장 방향이 불확실한 것도 신흥시장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상품 가격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로 유럽과 중동ㆍ아프리카(EMEA) 지역은 커다란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 GDP는 올해 8.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터키의 GDP는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S&P는 미국이 타이트한 통화정책을 실시하면서 신흥시장 금융여건은 "빠르게" 약화될 수 있지만 일부 국가들은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 지역 상품 수출업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규모 자본 유입을 경험하고 있다. 백금과 철광석의 주요 생산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
다만 치솟는 식료품ㆍ에너지 가격으로 남미 지역의 3월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상회한 것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엄격한 대응 조치로 성장이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는 올해 중국 GDP가 4.9%, 내년 5% 각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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