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권시장 과도 반응시 긴급 국채 조기상환·단순매입 추진 - 경제부총리 - Reuters News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75bp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으로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과 국고채 단순매입을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시장이 펀더멘털을 넘어 과도한 쏠림 현상을 보일 경우 과거 금융위기시 활용했던 금융 부문 시장 안정조치들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현 상황에서의 유효성과 발동 기준, 개선 필요성 등을 재점검하겠다고 추 부총리는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있지만, 자본 유출입에는 내외 금리차보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7월 들어 외국인 증권 자금이 채권, 주식 모두 순유입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튼튼함을 방증한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높아진 불확실성에 대응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 Clipp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전문가반응)-연준 다시 75bp 금리 인상.."향후 움직임과 경기침체 리스크 주목" - Reuters News (0) | 2022.07.28 |
---|---|
홍콩 중앙은행, 연준 따라 기준금리 인상 - Reuters News (0) | 2022.07.28 |
28일 경제부총리·한은 총재 참석 비상 거금회의 개최..내외금리차 역전 대응 등 논의 - Reuters News (0) | 2022.07.27 |
(초점)-기대ㆍ우려 뒤섞인 7월 FOMC, 달러/원 1300원대 안정세 이어지나 - Reuters News (0) | 2022.07.27 |
금리 인상 따른 내수 감소 가시화될 것..소비둔화 영향 상대적으로 커 - 한은 - Reuters News (0) | 2022.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