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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신용보고서①)-최근 환율 물가전가율 높아져..인플레 압력 영향 유의해야 - Reuters News
한국은행은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률 변동폭(물가전가율)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요, 공급측 물가 상승 압력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환율 상승이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에 미칠 영향에 보다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9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환율의 물가전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세적으로 낮아져 2020년에는 제로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다시 높아져 2022년 1분기 현재 0.06 정도로 상승했다.
한은은 코로나19 위기 회복 과정에서의 글로벌 공급병목과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 확대 등으로 기업의 가격 전가 유인이 2010년대 중후반의 저물가 시기보다 높아지면서 환율의 물가전가율이 오른 것으로 판단했다.
환율의 물가전가율 추정 결과를 이용해 산출한 환율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올해 1분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3.8%)의 약 9% 정도(0.34%p)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은 또 이번 환율 상승기에는 환율 요인 외에도 공급 및 수요 요인이 모두 물가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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