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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26일 (로이터) - 2023년 마지막 주 달러/원 환율은 국내외 증시 움직임과 연말 수급에 주로 영향받으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주간 환율 범위는 1285-1310원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를 통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재확인되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위험자산과 약달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달러/원 상단 저항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간 뉴욕 증시가 미국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적극 반영하며 랠리를 이어온 데다 달러도 이와 함께 약세 보폭을 넓혀온 터라 연말 포지션 리밸런싱에 따른 시장 반작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또한, 역내 연말 수급도 관건이다. 이전처럼 연말이라 네고가 쏟아지기보다는 양방향 수급이 유입될 여지가 높지만, 연말이라 시장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어 환율은 그때 그때 실수급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성을 높일 수는 있겠다.
주목할 만한 대내외 지표로는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PMI, 한국 11월 산업활동동향(12/28), 12월 소비자물가(12/29), 12월 수출입동향 등이 예정돼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위안/원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선정 및 올해 3분기중 외환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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