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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반응)-연준, 예상대로 금리 동결..전문가들 "이전만큼 매파적이지 않아"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11. 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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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2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1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정책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3분기에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됐다"고 밝혔으며, 기업과 가계가 직면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고도 평가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해외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 휘트니 왓슨,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헤드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를 상회하고 있지만 장기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여건 긴축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완화하면서 연준이 현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 데이비드 도일, 맥쿼리 경제팀장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고 성명서에도 아주 작은 변화만 있었다. 금리가 계속 동결될 것이나 최근 성장에 대한 평가가 상향돼 추가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 지나 볼빈, 볼빈웰스매니지먼트 사장

"연준이 금융 여건이 긴축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금리 인상 주기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 마빈 로, 스테이트스트리트 선임 전략가

"장기 금리 상승으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해졌다는 견해가 힘을 얻었다. 정책 성명에서 매파적 메시지가 부족한 것을 시장은 도비시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 피터 카르딜로, 스파르탄캐피털증권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

"이번 성명은 도비시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금리를 두 번 연속 동결했다는 사실은 연준이 12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는 끝났다는 뜻이다."


◆ 마이클 제임스, 웨드부시증권 주식 트레이딩 총괄

"오늘 주식시장 상승은 파월 의장이 고금리 장기화에 대해 이전 기자회견에서만큼 적극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찰리 리플리, 알리안츠투자운용 선임 투자 전략가

"연준이 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들은 추가 금리 인상을 위한 기준이 더 높아졌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