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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 따른 주요국 흐름과 비슷..시장 쏠릴 경우 대응 - 추 부총리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9.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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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월27일 (로이터) -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최근 환율 급등세에 대해 달러 강세에 따른 주요국 환율 흐름과 큰 틀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장이 쏠려 불안해질 경우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7일 SK하이닉스를 방문한 이후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환율이 전고점을 넘어선 데 대해 환율에 대한 평가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면서도 "환율이 특별한 요인없이 투기적인 게 심해지거나 시장이 쏠림으로 불안현상이 나타날 경우 당국은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부터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대해 "기본적으로 생각은 여전히 같다"고 말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 미국 셧다운 가능성, 유가 상승국면 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가 국내 수출이나 경기 회복에 어떤 영향 미칠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경기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도 10월, 늦어도 11월에는 플러스가 될 것이고 여러 지표들도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7 Sep 2023 PM 01:06:25 - 추 부총리: 최근 환율, 달러 강세에 따른 주요국 환율과 비슷한 흐름 보여
27 Sep 2023 PM 01:07:20 - 추 부총리: 시장 쏠림으로 불안 현상 나타날 경우 당국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