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로이터)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해 연방준비제도가 9월 금리를 동결하리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테슬라와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주가는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전일 새 아이폰을 공개한 애플 주가는 1.2%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20% 하락한 34,575.53포인트, S&P500지수.SPX는 0.12% 상승한 4,467.44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29% 상승한 13,813.59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는 휘발유 가격 급등에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전년비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거의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뒤 달러지수가 상승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시장의 전망에는 변화가 없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의 9월 동결 가능성을 전일 92%보다 늘어난 97%까지 반영했다.
11월 회의에서 25bp가 인상되리라는 전망은 전일 41.1%에서 40.8%로 소폭 하락했다.
달러지수는 104.79로 0.19% 상승했고, 14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유로는 1.073달러로 0.22% 하락했다.
파운드는 1.2485달러로 0.08% 하락했고, 달러는 엔 대비 147.45엔으로 0.27% 상승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미국의 8월 근원 CPI 상승률 둔화 영향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8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4.3%로 전달 4.7%에서 둔화돼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4.239%로 2.5bp 하락했고, 2년물 수익률도 4.973%로 3.2bp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73.7bp를 나타냈다.
이날 30년물 수익률도 4.329%로 1.7bp 하락했다.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영향에 소폭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18센트 하락한 배럴당 91.88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32센트 떨어진 배럴당 88.5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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