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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루루, 9월12일 (로이터) - 올해와 내년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중국 경제 성장세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할 것으로 로이터 조사에서 예측됐다.
로이터가 9월4-11일 애널리스트 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국 경제는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7월 조사 전망치 5.5%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전망치 범위는 4.5-5.5%였다.
거의 모든 이코노미스트들이 지난번 조사 때와 비교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낮췄지만, 하향 폭이 크지 않아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경제 안정을 위한 부양책이 충분치 않아 올해 약 5%인 정부의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에는 4.5%, 2025년에는 4.3%로 성장세가 계속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분기별로는 2분기 6.3% 성장에 이어 3분기 4.2%, 4분기 4.9%, 2024년 1분기 3.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또 7월 조사에서 각각 1.1%와 2.1%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도 0.6%와 1.9%로 낮췄다.
중국인민은행은 그러나 낮은 인플레이션에도 주요 금리를 올해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이 공격적인 경제 부양 패키지를 내놓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21명 중 17명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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