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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반응)-피치, 미국 신용등급 깜짝 강등..전문가들 반응은?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8. 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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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02일 (로이터) -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장기 외화 표시 발행자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향후 3년간 재정 악화 전망과 정부의 높은 부채 부담을 등급 조정 이유로 제시했다.

다음은 이번 발표와 관련한 해외 전문가 반응이다.


◆ 마이클 오로크, 존스트레이딩 수석 시장 전략가

"금일 채권시장 움직임으로 볼 때 미국 국채 시장은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경제지표, ISM 부진 정도에 약세를 보였기에 누군가는 알고 있었다. 채권시장이 마치 누군가가 알고 있던 것처럼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에게 완전한 서프라이즈였다."

 


◆ 버나드 바움홀, 이코노믹아웃룩그룹 매니징 디렉터 및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전반적으로 정부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S&P가 비슷하게 강등했을 때도 수요는 여전히 강했다."

 


◆ 마이클 슐먼, 런닝포인트매피탈어드바이저 최고 투자 책임자

"미국이 전반적으로 강할 것이기에 미국 국채시장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느낌이 있지만, 약간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명성과 지위에 흠집이 났지만 솔직히 몇 달 전에 실제 경기를 치렀다. 이것이 몇 달 전부터 시장의 긴장감을 확인시켜 주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

 


◆ 안젤로 쿠르카파스, 에드워드존스 수석 투자 전략가

"매우 놀라운 타이밍이었다...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상황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1년에) 시장은 10% 후퇴했지만, 부채한도 'X-date' 시기에 가까울 때였다. 당시에는 'X-date'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더해졌고 지금은 그 시기가 지났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미국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훨씬 더 불안정했다."


◆ 키스 러너, 트루이스트어드바이저시서비스 공동 수석 투자 책임자

"예상치 못했던 일로, 시장 영향에 관한 한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시장은 나쁜 소식에 다소 취약한 시점에 있다."


◆ 에릭 위노그라드,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수석 이코노미스트

"누구도 미국이 부채 상환하지 못하리라는 전망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미국 장기 및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는 계속 있을 것이며 이번 강등이 앞으로 어떤 문제가 있으리라는 중대한 신호로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