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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3월08일 (로이터)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반영되면서 8일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국채 단기물에 매도세가 집중돼 2년물 수익률이 16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간밤 2007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선 2년물 수익률은 아시아 거래에서 6.5bp가 더 올라 5.0759%를 가리켰다.
5년물 금리도 4.374%로 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금리 인상이 성장을 저해하리라는 우려를 반영해 장기물 수익률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 역전폭은 -107bp로, 1981년 이후 최대폭을 가리키고 있고, 5년물과 3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 역전폭도 -47.1bp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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