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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월7일 (로이터) - 한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씨티은행은 한국 경제 관련 보고서에서 CPI 전년비 상승률이 올해 4월 3%, 6월 2% 수준으로 낮아져 올해 3분기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올해 8월부터 2% 수준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은행은 공공요금 인상을 주요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고려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로 정부 주도의 국내 산업 정책이 관리가격 인플레이션을 일정 수준 안정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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