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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외환/종합)-달러 강세 분위기 지속..美 지표 호조 영향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2.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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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월22일 (로이터) - 달러지수가 2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전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얻은 상승분을 대부분 유지했다.

S&P글로벌 미국 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월 46.8에서 8개월 만의 최고치인 50.2로 상승해 전일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영국 종합 PMI도 7월 이후 처음으로 50선을 상회하며 경기 확장을 시사해 파운드도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파운드/달러는 아시아 거래에서는 전일 상승분을 다소 내주며 오후 2시16분 현재 0.16% 하락 거래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이날 금리를 예상대로 50bp 인상하고 추가 인상을 시사한 뒤 오전 한때 0.5% 가까이 급등했던 뉴질랜드달러/달러는 상승폭을 줄여 0.05% 오른 0.6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하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는 같은 시각 104.160으로 보합세다.

유로존 종합 PMI가 9개월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으나 0.36% 하락했던 유로/달러는 아시아 거래에서 0.06% 반등한 모습이다.

로드리고 카트릴 NAB 선임 통화 전략가는 "ECB가 할 일이 아직 더 남아있다는 분위기라 성장 전망 면에서 부담이 되어 유로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전일 135.23엔으로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엔은 134.92엔으로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호주 4분기 임금가격지수가 10년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 전망에 미치지 못해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0.4% 가까이 하락했다.

시장은 이제 한국 시각으로 23일 새벽 공개될 연방준비제도 회의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