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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월31일 (로이터) -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기업 세금 환급 등의 지원 정책으로 중국 재정수입 증가율이 전년비 0.6%로 2021년의 10.7%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30일 발표된 중국 재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의 재정수입은 20조3700억위안(3조200억달러), 지출은 6.1% 증가한 26조600억위안에 달해 결과적으로 5조6900억위안의 재정적자가 발생했다.
중국 경제 성장률은 작년에 전년비 3%로 공식 목표치인 약 5.5%를 크게 밑돌았고 거의 반세기 만에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엔 근 5%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중국의 세금 및 수수료 인하, 세금 환급 및 납부 유예에 따른 금액은 부가가치세 환급액 2조4000억위안을 포함해 총 4조2000억위안에 달했다.
공식 자료에 기반한 로이터의 계산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12월 재정수입은 전년비 61.1%, 재정지출은 3.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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