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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월18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본 국채 수익률이 BOJ의 금리 밴드 상단인 0.5% 아래로 내려섰고, 엔 가치도 7개월 만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시장은 BOJ가 오늘 회의에서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을 추가 조정하거나, 더 나아가 완전히 종료할 것인지 여부를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회의 결과는 오늘 오후 12시-2시 사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3거래일간 BOJ 금리 밴드를 상향 돌파하며 7년 반 만의 최고치(0.545%)까지 상승했던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오늘은 0.5%에 거래를 시작한 뒤 1.5bp 내린 0.485%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127.215엔까지 하락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은 오전 9시53분 현재 128.71엔으로 0.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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