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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 달성 가능 - 중국사회과학원 - Reuters News
- 중국은 올해 약 5.5%인 GDP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중국사회과학원(CASS) 이코노미스트들이 2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장위옌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중국 정부는 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재정정책도 더 선제적으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양호해 보여 중국인민은행이 추가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슝 아이중 이코노미스트도 중국 정부가 아직 정책적으로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중국의 정책 재량범위는 넓고 인플레이션과 부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과 여러 외국계 은행들은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IMF는 지난 19일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월 4.8%에서 4.4%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장 소장은 중국과 미국의 금리 정책 차이로 자금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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