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 "한미 금리차 환율 영향 요인 중 하나..환율 속도 조절 필요성은 있어" - Reuters News
이창용 한국은챙 총재는 한-미 금리차 확대에 대해 과도하게 벌어지면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금리차는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이겠다는 발표만으로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안정됐다. 이는 이자율 격차는 환율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이지 다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금리 결정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와 중국의 코로나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도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환율에 대해 기계적으로 어떤 수준을 타깃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레벨보다는 속도가 변화하게 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환율 속도는 조절할 필요는 있고 이를 위해 개입하기도 하고 여러 정책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재는 달러 강세로 원화가 절하되는 것은 위기가 아니라면서 달러 강세로 인해 국내 시장이 얼마나 영향을 받아 어려워지는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0%에서 3.25%로 올려 사상 첫 6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 총재는 기자회견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이어갈 필요성을 밝히는 한편 금리 인상폭과 관련해서는 향후 경기 둔화폭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외환 부문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단기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제약되는 점 등을 고려해 이날 기준금리 25bp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간담회에서 연준 정책과 이에 따른 외환시장과 물가에 대한 영향을 봐야하겠지만 국내 상황이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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