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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분석)-주요국 중앙은행들, 지난달 금리 2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렸다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2. 10. 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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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분석)-주요국 중앙은행들, 지난달 금리 2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렸다 - Reuters News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달 적어도 최근 20년간 본 적이 없는 속도와 규모로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G10 통화국 가운데 8개국이 9월 중 금리를 총 550bp 인상해, 올해 G10 통화국 전체의 금리 인상폭은 1850bp로 확대됐다.

런던, 10월05일 (로이터) -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달 적어도 최근 20년간 본 적이 없는 속도와 규모로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G10 통화국 가운데 8개국이 9월 중 금리를 총 550bp 인상해, 올해 G10 통화국 전체의 금리 인상폭은 1850bp로 확대됐다.

헝가리는 9월 예상보다 큰 폭인 125bp 인상으로 긴축 사이클을 마쳤고, 10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해온 브라질은 9월에는 동결 결정을 내렸다. 유럽 신흥국들과 남미 국가들의 조기 긴축 노력을 상징하는 두 중앙은행은 2021년 초 이후 각각 약 1200bp를 인상했다. 상대적으로 아시아의 긴축 사이클은 아직 그만큼 진행되지 않았다.

신흥시장 중앙은행들은 올해 들어 금리를 총 6340bp 인상해, 인상폭이 2021년 전체 2745bp의 두 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디아 칼리치 M&G인베스트먼트 신흥시장 채권 헤드는 "신흥시장은 연준과 ECB, 영란은행 등 많은 선진국 중앙은행들보다 앞서있다"면서 "금리 측면에서 보면 긴축 사이클의 끝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