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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英,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 계획 철회 - Reuters News
- 영국이 3일(현지시간) 최근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한 감세 계획을 일부 철회했다.
금융시장 혼란과 함께 영국 보수당 내에서도 부자감세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이날 쿼지 콰텡 영국 재무장관은 소득세 최고세율 45% 폐지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한 정부 소식통은 콰텡 장관이 부채 경감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경제 성장 전망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세율 철폐는 450억파운드 규모의 감세안 중 약 20억파운드만 차지하지만, 이번 패키지에서 가장 분열을 초래하는 부문이었다.
제인 폴리 라보뱅크 외환 및 금리 전략 헤드는 10월14일 영란은행의 개입이 종료되어야 정부가 충분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가 분명해질 것이라며 "영국 자산, 파운드와 영국 국채는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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