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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14일 (로이터) - 한국은행은 올해 들어 해외채권투자가 빠르게 증가해 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14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들어 민간부문의 해외증권투자가 개인 및 자산운용사의 해외채권투자 중심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환오픈 전략을 취하는 주식투자는 2022년 하반기 이후 환손실 우려 증대 영향에 위축된 반면, 개인 및 자산운용사의 해외채권투자 등을 중심으로 해외증권순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은은 민간부문의 해외증권투자 규모 확대는 대외순자산 확대, 투자소득 증대 등으로 대외건전성을 개선시키고 위기시 국내로 환류되어 시장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등 순기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환공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시장의 수급불균형을 심화시켜 환율 상승과 외환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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