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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美 주요 주가지수 상승, 달러 하락..인플레 둔화에 금리 동결 전망 강화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6.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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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리라는 베팅이 강화되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13일(현지시간) 14개월 만의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인공지능 전략 업데이트가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면서 경쟁사인 엔비디아 주가가 3.9% 올라 반도체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AMD 주가는 3.6% 하락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비 상승률은 0.1%로 4월 0.4%보다 낮아졌다. 전년비 상승률은 4.0%로 4월 4.9%보다 둔화되며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Full Story))

트레이더들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확대 반영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43% 상승한 34,212.12포인트, S&P500지수.SPX는 0.69% 상승한 4,369.01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83% 상승한 13,573.32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MSCI 세계주가지수는 0.8% 올랐고,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도 0.55% 상승 마감했다.

달러는 CPI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동결 전망에 3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CPI 발표 후 달러지수는 103.04까지 하락한 뒤 거래 후반 전장 대비 0.3% 내린 103.29를 가리켰다.

유로는 1.0824달러까지 올라 5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1.0793달러로 0.3% 상승 거래됐다.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140.17엔으로 0.4% 올랐다.

한편 영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임금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인플레 우려가 더해지면서 파운드가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는 한때 1.2625달러로 5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전장 대비 0.8% 오른 1.2609달러에 거래됐다.

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인플레이션 상승세 둔화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잠시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연준의 금리 결정과 5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국채 수익률 하락세는 일시적이었다.

장 후반 10년물 수익률은 3.839%로 7.4bp 올랐고, 30년물 수익률은 3.941%로 3.5bp 상승했다.

2년물 수익률은 4.707%까지 올라 3월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10.8bp 오른 4.7000%를 가리켰다.

중국인민은행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7일물 역레포 금리를 인하한 뒤 연료 수요 확대 기대감에 유가가 3% 이상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2.45달러(3.4%) 오른 배럴당 74.29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는 2.30달러(3.4%) 상승한 69.4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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