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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반응)-연준 도비시한 금리 인상.."은행권 혼란이 추가 인상 억제 효과"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3. 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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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월23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22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정책회의를 마치고 대다수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75~5.00%로 25bp 인상했다.

또 성명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 여파 속에 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는 문구는 삭제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해외 전문가들의 반응을 정리한 것이다.



◆ 톰 마틴 글로벌트인베스트먼츠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예상에 부합하는 인상폭이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시장이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



◆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탈증권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

"금리를 25bp 인상했지만 긴축 사이클의 종료 지점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한 도비시한 성명을 내놓았다. 이에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고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 모나 마하잔 에드워드존스 선임 투자 전략가

"시장이 예상했던 25bp 금리 인상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올해 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약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점도표에서 연말 금리 전망이 바뀌지 않은 것은 최근 은행권 혼란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매튜 미스킨 존핸콕투자운용 공동 수석 투자 전략가

"점도표를 보면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점도표로만 봤을 때 연준은 시스템 리스크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 브라이언 야콥센 올스프링글로벌인베스트먼츠 선임 전략가

"연준은 아마 금융권 긴장이 추가 금리 인상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성명 문구에서 '지속적인 인상'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 팀 그리스키 잉걸스앤스나이더 선임 전략가

"연준은 실리콘밸리은행 등 은행권 혼란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러한 혼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는 것 같다."



◆ 폴 놀테 머피앤실베스트웰스매니지먼트 선임 전략가

"연준은 여전히 금리 인상을 얘기했지만 시장은 도비시한 인상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은행권 문제를 얘기하면서도 시스템은 건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