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포르, 2월24일 (로이터)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지명자가 초완화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힌 뒤 달러/엔 환율이 24일 장 중 큰 변동성을 보이다 보합권에 거래됐다.
우에다 지명자는 이날 중의원 청문회에서 일본의 경제 회복에 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높아 BOJ의 초완화 통화정책 유지를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달러/엔 환율은 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등라을 거듭하다 오후 2시11분 현재 134.70엔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청문회에 앞서 발표된 일본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1년 만의 최고치인 4.2%를 기록해 일본은행이 부양책을 축소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우에다가 BOJ의 기존 스탠스를 재확인했다며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토퍼 웡 OCBC 통화전략가는 "우에다, 경제 여건 판단 위해 지표 주시하며 점진적이고 완만한 접근법 택할 것..그의 정책 성향에 대한 인상을 형성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는 간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얻은 상승분을 유지했다.
같은 시각 달러지수는 104.570으로 보합세다. 지수는 이달 들어 2.5% 상승했고, 4주 연속 주간 상승을 향하고 있다.
그 밖에 유로와 파운드, 호주달러는 모두 달러 대비 강보합세다.
'◆News Clipp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달러/원 주간 전망)-강달러ㆍ약위안 리스크에 놓인 원화..수급발 변동성 주목 - Reuters News (0) | 2023.02.27 |
|---|---|
| (모닝브리핑)-美 강한 물가 지표에 주요 주가지수 하락, 달러ㆍ국채 수익률 상승 - Reuters News (0) | 2023.02.27 |
| (POLL)-BOJ, 4개월 내 완화정책 축소 전망 - 대다수 이코노미스트 - Reuters News (0) | 2023.02.24 |
| (초점)-장기 자산스왑 부재에 꼬인 크로스 수급..부채 파이프라인 긴장감↑ - Reuters News (0) | 2023.02.24 |
| (종합)-BOJ 총재 지명자 "현 통화정책 유지가 적절..물가 목표 달성에 시간 걸릴 것" - Reuters News (0) | 202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