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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월27일 (로이터) - 한국은행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제고하고 부장 등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한은은 27일 정기 인사에 맞춰 인원이 50명이 넘는 대국(大局)에 일괄적으로 부(部) 조직을 설치해 국-부-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경제분석부(조사국), 통계기획부와 산업통계부(경제통계국), 금융안정기획부(금융안정국), 정책기획부(통화정책국), 통화금융부(금융시장국), 결제정책부(금융결제국), 발권정책부와 발권업무부(발권국), 국제기획부(국제국), 글로벌협력부(국제협력국) 등 총 11개 부가 신설된다.
한은은 이같은 조직개편을 통해 부서장의 과도한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관리자가 배출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국-부-팀 체계를 기반으로 총재와 부총재 및 각 직책별 권한을 연쇄적으로 하부 위임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제고하고 부장 등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은은 전문성 강화, 성장욕구 충족을 원하는 직원들의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전문가 경로 제도 도입, 성과 평가제도 개편 등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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