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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월27일 (로이터) 임승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이번주로 예정했던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 발행을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통화스왑(CRS)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오면서 외화 부채 현금흐름을 원화 부채 현금흐름으로 바꿀 때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부담 때문이다.
27일 주금공 관계자는 "크로스 금리 때문에 장고 끝에 이달 유로화 외화채 발행은 연기하기로 했다"며 "2월에는 달러화 외화채 발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심전환대출뿐 아니라 특례보금자리론 관련 조달 수요도 있어 외화채 발행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원화채 발행 여건도 계속 점검하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금공은 당초 5억 유로 규모의 외화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한국물 수요가 나쁘지 않은 만큼 조금 더 기다릴 방침이다.
현재 주금공은 다음달 20일경 달러화 표시 외화채 발행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윈도우를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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