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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들, 中 주식 보유 확대 - Reuters News
뉴욕/런던, 1월25일 (로이터) -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가운데 헤지펀드들의 중국 주식 보유량이 늘어난 것으로 로이터가 입수한 골드만삭스, JP모간 보고서에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프라임서비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 10주 중 8주 동안 중국 주식 순투자 비중을 늘렸다.
골드만삭스는 4주 기준 중국 주식 순매수량이 자료 수집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가 추적하는 펀드들에서 19일 기준 중국 주식의 비중은 13.1%로 작년 10월 말 7.1%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2020년 7월 15.3%보다는 낮다.
MSCI중국지수는 올해 들어 13.55% 올랐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헤지펀드들의 중국 주식 비중이 늘어났다고 밝히면서도 중국의 리오프닝 방식의 변화에 따라서 단시일 내에 이런 모멘텀이 일부 약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중국의 리오프닝 스토리가 계속되고 전 분야 투자 참여가 증가하다면 이러한 랠리는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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