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총리 "현재로서는 러시아 핵무기 사용 위험 감소" - Reuters News
- 국제 사회의 압력에 따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사용할 위험이 현재로서는 감소했다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자 푼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7일 핵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관련기사 (Full Story))
푼케미디어그룹은 숄츠 총리와의 인터뷰는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기 전인) 5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해당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잔혹성"은 계속되고 있지만 한 가지 변화한 것이 있다면서 "러시아는 국제 사회의 압력에 따라 핵무기 사용 위협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는 있지만 러시아와의 대화가 계속되는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러시아가 전쟁을 중단해야 하며 이후에 러시아와 유럽 지역 무기 통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숄츠 총리는 독일이 미국에 이어 우크라이나에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양기구(NATO) 국가들 사이의 직접적인 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만약 그런 전쟁이 발생한다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실질적으로) 패전국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독일이 러시아 에너지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감에 따라 올해 겨울을 잘 이겨낼 것이며 계속해서 강력하고 성공적인 산업 국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은 2045년부터 완전하게 기후중립적인 국가가 되려고 하고 있으며, 그 때부터 천연가스ㆍ석탄ㆍ석유 없이 에너지를 생산해 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연방의회 선거에서 재신임을 원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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