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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과도한 환율 변동에 적절한 조치 약속 - Reuters News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20일 정부는 과도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의회에 "최근 가파르고 한 방향으로 치우친 엔화 절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는 투기적 거래에 의한 지나친 변동을 절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경계심을 갖고 외환시장 추이를 주시하면서 과도한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달러/엔은 149.95엔까지 올라 1990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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