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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中 9월 수출 증가세 더욱 둔화됐을 듯..대외 수요 약화 - Reuters News
- 중국의 코로나19 제한조치와 부동산 위기에 더해 대외 수요도 약화되면서 중국의 9월 수출 증가세가 더욱 둔화됐을 것으로 13일 공개된 로이터 조사에서 전망됐다.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9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비 4.1%로, 8월의 7.1%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9월 수입 증가율은 1%를 기록하며, 8월 0.3%에 이어 여전히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9월 노동일수 감소와 전년비 낮은 유가 상승률 역시 수입 증가세를 억누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안 약세 속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810억달러로, 8월의 793억9000만달러보다 확대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9월 무역 지표는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으로, 16일 당 대회 개막 이전에 발표되는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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