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Clipping◆

(모닝브리핑)-美 주요 주가지수, 고금리ㆍ중동 우려에 하락..달러/엔 150엔 터치 후 반락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10. 23. 08:29
반응형

10월23일 (로이터) -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지속 영향에 20일(현지시간) 큰 폭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86% 하락한 33,127.28포인트, S&P500지수.SPX는 1.26% 하락한 4,224.16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1.53% 하락한 12,983.81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 금융업종지수가 1.6% 하락했고, KBW 지역은행지수는 3.5% 급락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6%, S&P500지수가 2.4%, 나스닥지수가 3.2% 각각 하락했다.

CBOE 변동성지수는 3월24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지속 전망 속에 주요 저항선인 150엔까지 상승했다가 일본 당국 개입 경계감에 고점에서 반락했다.

뉴욕장 후반 달러/엔은 149.85엔으로 전일비 0.11% 상승했다.

아담 버튼 포렉스라이브 애널리스트는 일본 재무성 개입 가능성이 달러 상승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 달러지수는 106.14로 0.06% 내렸고, 유로/달러는 1.0593달러로 0.04% 올랐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 속에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이날 10년물 수익률은 4.9307%로 5.7bp 하락했고, 2년물 수익률도 5.0988%로 7.2bp 떨어졌다. 30년물 수익률은 5.0801%로 2.2bp 하락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16.8bp를 나타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높지만 경기 둔화 증거 속에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후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말했다.

CME그룹 자료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12월 인상 가능성도 24%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