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위원 한 명 정책 유연성 주장..물가 경로 벗어나면 인상 고려할 수도-이 총재 - Reuters News

서울, 10월19일 (로이터)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 주요 발언:

통화정책 긴축 정도 가계·기업대출로 판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물가 하향 기조 볼 때 통화정책 긴축수준 있다 봐

어떤 일이 벌어져도 지난 8월 예측 물가 하락경로보다 속도 늦어진다는 게 금통위 중론

원화 중장기 채권 금리 미국 따라 올라간 것 고민

우리가 선진국 대비 독립적으로 금리 내려갈 수 있을지, 어떤 영향 있을지 굉장히 궁금

잠재성장률 이야기는 10년-20년 이야기..통화완화 포석 해석 과도

위원 6명 중 한 명, 향후 3개월내 기준금리 올릴 수도 낮출 수도 있다는 유연성 주장

금통위원 5명은 추가 인상 가능성 열어둬

물가 목표 도달 시기, 미국보다 우리가 빠를 것

작년처럼 유동성 지원 발동할 상황 아니라고 생각

은행 예금 만기 관련 자금 이동 원만히 될 수 있도록 공개시장운영 통한 도움 당연

GDP갭 연말 정도나 0이 되는 것으로 알아

어느 경제이론도 금리차 자체가 환율 움직임 결정한다는 건 없다

금리 통해 가계부채 조정하려면 엄청 올리거나 내려야 해

현재 서울이나 지방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 막 오르고 수요 많은 건 아니라고 봐

물가 상승하고 성장 나빠질 때 근원물가 보고 반응이 원칙..실제 정책은 숫자 나와봐야

물가 경로 벗어나고 기대인플레 고착화되면 인상 심각하게 고려할 수도